올해 설 차례상 장보기 비용은 평균 21만6천473원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7일 설을 앞두고 서울 시내 88개 전통시장과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일반슈퍼마켓 등에서 설 제수용품 25개에 대한 가격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전통시장이 평균 18만4천469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이어 ▲일반 슈퍼마켓(19만4천46원) ▲대형마트(20만9천64원) ▲SSM(22만2천785원) ▲백화점(31만1천343원) 등 순이었다.
품목별로는 참조기를 제외한 조기, 명태살, 황태포 등이 모두 전통시장에서 가장 싸게 팔렸고, 쇠고기·돼지고기·계란도 전통시장 가격이 제일 낮았다.
산적용 쇠고기와 다짐 돼지고기는 일반 슈퍼마켓이 더 저렴했다.
대부분 나물류와 과일도 전통시장과 일반 슈퍼마켓이 가격대가 낮았지만, 가공식품은 일반 슈퍼마켓과 대형마트가 우위를 보였다.
연합뉴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7일 설을 앞두고 서울 시내 88개 전통시장과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일반슈퍼마켓 등에서 설 제수용품 25개에 대한 가격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전통시장이 평균 18만4천469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이어 ▲일반 슈퍼마켓(19만4천46원) ▲대형마트(20만9천64원) ▲SSM(22만2천785원) ▲백화점(31만1천343원) 등 순이었다.
품목별로는 참조기를 제외한 조기, 명태살, 황태포 등이 모두 전통시장에서 가장 싸게 팔렸고, 쇠고기·돼지고기·계란도 전통시장 가격이 제일 낮았다.
산적용 쇠고기와 다짐 돼지고기는 일반 슈퍼마켓이 더 저렴했다.
대부분 나물류와 과일도 전통시장과 일반 슈퍼마켓이 가격대가 낮았지만, 가공식품은 일반 슈퍼마켓과 대형마트가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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