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법조비리 의혹의 중심에 선 검사장 출신 홍만표(57) 변호사가 지난달 31일 일신상의 사유로 사외이사에서 중도퇴임했다고 1일 공시했다.
홍 변호사는 지난해 3월 20일부터 LG전자의 사외이사를 맡았다. 애초 임기는 2018년 3월 19일까지였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홍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홍 변호사는 지난해 8월 상습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던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3억원을 수임료 명목으로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을 받는다.
2011년 9월 이후 최근까지 수임료 등 소득 수십억원을 신고에서 누락하고 10억여원을 탈세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도 받고 있다.
연합뉴스
홍 변호사는 지난해 3월 20일부터 LG전자의 사외이사를 맡았다. 애초 임기는 2018년 3월 19일까지였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홍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홍 변호사는 지난해 8월 상습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던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3억원을 수임료 명목으로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을 받는다.
2011년 9월 이후 최근까지 수임료 등 소득 수십억원을 신고에서 누락하고 10억여원을 탈세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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