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활성화 등 과제 산적…낙하산 인사 비판 극복 관건
정지원(55)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한국거래소 새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 이사장 임기는 2일부터 3년간이다. 정 이사장의 증권금융 사장 임기는 내년 12월까지지만, 1일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증권금융 사장 후보로는 유광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거래소 본사 소재지인 부산 출신의 정 이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27회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상임위원을 거친 뒤 2015년부터 증권금융 사장을 맡았다.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을 받는 정 이사장은 거래소 지주회사 전환, 코스닥 시장 활성화 등 과제를 안고 있다. 취임 반대 투쟁을 예고한 노조와의 관계도 개선해야 한다. 거래소는 이날 주총에서 원종석 신영증권 대표이사도 새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7-11-0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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