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최저 3%대 금리 ‘100년 농촌 저금리 대출’ 출시

농협, 최저 3%대 금리 ‘100년 농촌 저금리 대출’ 출시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3-03-20 16:49
업데이트 2023-03-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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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3%대 저금리 적용 ‘100년농촌 저금리 대출’ 출시. 농협 제공
최저 3%대 저금리 적용 ‘100년농촌 저금리 대출’ 출시. 농협 제공
농협 상호금융은 20일 고금리 시기 농가의 영농비용 절감을 지원하고자 최대 1.65%의 이자를 지원하는 ‘함께하는 100년 농촌 저금리 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자를 지원받을 경우 최저 연 3%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농협에 따르면 청년 창업농, 귀농인, 농·축협 조합원이면 농업운전자금 용도로 농·축협에서 1인당 최대 5000만원, 2년 이내 기간으로 신규 대출 및 기존 영농자금 대환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이 대출의 총한도는 1조원으로 농협은 최소 2만여명의 농업인에게 330억원 규모의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이자 지원으로 고금리로 힘들어하고 계신 농업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영농에만 집중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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