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2’ 연속통화 10시간
LG전자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전자 본사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옵티머스 LTE 2의 출시를 공식 발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LG전자가 17일 출시한 세계 최대 램(RAM) 용량을 갖춘 LTE 스마트폰 신제품을 모델들이 소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시스템 안정성과 배터리 사용시간 등의 문제를 대폭 개선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제공
이로써 옵티머스 LTE 2는 지난주 시판에 들어간 팬택의 ‘베가레이서2’, 이달 말 선보이는 삼성전자의 ‘SHV-E170’ 등 경쟁사 제품들과 맞대결을 벌인다. 7월에 선보일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3’와도 승부를 겨루게 된다.
다만 새 스마트폰의 무선 충전 기능을 이용하려면 무선충전용 배터리 커버(3만 9000원)를 구입해 옵티머스 LTE2에 장착한 뒤 기기를 무선충전 패드(9만 9000원)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2-05-18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