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 공개되는 갤럭시 폴더블폰 신작
다음달 출시하는 삼성전자의 신작 폴더블(접히는)폰 ‘갤럭시Z폴드3’(왼쪽)와 ‘갤럭시Z플립3’의 추정 이미지.
에반 블래스 트위터 캡처
에반 블래스 트위터 캡처
삼성전자가 틈만 나면 강조하는 말이다. 지난해 1월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문의 수장이 된 노태문 무선사업부장(사장)은 같은 해 2월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와 지난해 12월 기고문을 통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화두로 꺼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정보기술&모바일)부문 대표이사(사장)도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폴더블폰 대중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년 갤럭시폴드를 출시해 시장을 연 삼성전자는 올해야말로 폴더블폰의 ‘대중화 원년’을 이루겠다며 칼을 갈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11일 신작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공개행사(언팩)를 연다. 갤폴드3에는 폴더블폰 최초로 모바일 필기구인 ‘S펜’이 적용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그냥 S펜’이 아니라 기능이 대폭 개선된 ‘S펜 프로’가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 보고 있다. 또 갤폴드3에는 갤럭시폰 최초로 디스플레이 밑으로 카메라를 숨기는 ‘UDC’ 기술이 적용되는 등 회사의 역량이 총결집될 전망이다.
다음달 출시하는 삼성전자의 신작 폴더블(접히는)폰 ‘갤럭시Z폴드3’와 해당 시리즈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모바일 필기구 ‘S펜’의 추정 이미지.
에반 블래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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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무선사업부장(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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