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 뉴스1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아미’(팬덤명) 여러분과 만날 날들이 점점 가까워져 가고 있다”며 제대 이후 그룹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지민은 29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팬 플랫폼 위버스에 올린 글에서 “재작년 12월에 입대해 어느덧 해가 두 번이나 바뀌었다. 1년 2개월 정도 군 생활을 하는 중인데, 이곳에서는 시간이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며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느끼고 배워가는 것들이 있기에 그동안 있던 일에 대해 여러분과 재미있게 대화할 날들이 얼른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 정말”이라며 “노력하겠다. 정말 괜찮은 모습으로 복귀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팀의 다른 멤버인 정국을 언급하며 “우리가 다시 마주하게 될 그때를 생각하며 (팬들을) 만나기 전에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 혹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앞으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지 등 많은 대화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민은 2023년 12월 동료 멤버 정국과 동반 입대해 오는 6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군 복무 중 발표한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26주째 진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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