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 수석 등 방한… 지엘서울 신축 공장 사전 점검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 수석 등 방한… 지엘서울 신축 공장 사전 점검

김태곤 기자
입력 2023-03-10 21:29
업데이트 2023-03-13 14: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다섯 번째), 한상희(왼쪽 여섯 번째) 케이티씨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 수석(왼쪽 일곱 번째), 이영환(왼쪽 아홉 번째) 지엘서울 대표, 한상민(왼쪽 열 번째) 케이씨디 대표 등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지엘서울 제공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다섯 번째), 한상희(왼쪽 여섯 번째) 케이티씨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 수석(왼쪽 일곱 번째), 이영환(왼쪽 아홉 번째) 지엘서울 대표, 한상민(왼쪽 열 번째) 케이씨디 대표 등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지엘서울 제공
지엘서울은 자크맹 샤바니 루쿠 비한고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 수석 일행이 지난 8일 방한해 자사 샘플 하우스와 공장 시설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일행은 오는 14일까지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이는 앞서 지엘서울과 콩고민주공화국 간 MOU를 체결한 ‘농촌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태양광 전기 보급 사업’의 이행 및 최종 협의를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당시 양측은 농업개발, 태양열 사업, 보건의료 시설 등 30억불을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은 콩고민주공화국 정부가 추진하는 자국 생활기반시설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엘서울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 일행은 이번 방한 기간에 충북 영동에 있는 지엘서울 신축 공장의 샘플 하우스와 태양열 설비를 직접 방문해 사전 점검하고 자재 생산 라인을 둘러본다. 아울러 지난해 2차에 걸친 방한 기간에 한국으로부터 기술 도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스마트팜 선진 농업기술 사전 답사도 할 예정이다.

지엘서울 관계자는 “이날 콩고민주공화국 일행 중 하나인 보건복지부 장관은 자국의 낙후된 의료 시설, 특히 보건소 설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국민의 질병 치료에 도움을 요청했다”면서 “지엘서울이 콩고민주공화국 개발 사업 파트너사로, 한국의 선진화된 기술을 적극적으로 이전하고, 아프리카에서 가장 빠른 경제발전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비즈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