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공장 하천서 수달 또 나왔다

삼성 반도체 공장 하천서 수달 또 나왔다

한재희 기자
입력 2020-05-27 23:28
업데이트 2020-05-28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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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서 천연기념물 수달 2마리 서식 확인
오산천서 천연기념물 수달 2마리 서식 확인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장인 기흥사업장에서 방류하는 물이 흘러 들어가는 오산천에서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지난 4월에 발견된 한 마리 외에 최근 추가로 한 마리 더 발견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두 마리가 함께 포착된 모습. 2020.5.27
삼성전자 유튜브 캡처
삼성전자 경기 용인시 기흥 반도체공장 인근 하천에서 천연기념물인 수달 한 마리가 발견된 데 이어 최근 추가로 한 마리가 더 포착됐다.

삼성전자는 세계 수달의 날인 27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달 두 마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담은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4월 경기 오산천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수달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 이후 이번에는 그 개체수가 더 늘어난 장면이 포착됨으로써 생태계가 더욱 건강해지고 있다는 점이 증명됐다. 국제수달생존기금 폴 욕슨 박사는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에서 수달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20-05-2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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