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페트병으로 뽑은 보드라운 섬유

폐페트병으로 뽑은 보드라운 섬유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2-04-26 20:30
업데이트 2022-04-27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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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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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효성티앤씨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섬유 원사 ‘리젠’. 효성그룹 제공
친환경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효성티앤씨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섬유 원사 ‘리젠’.
효성그룹 제공
효성그룹은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친환경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사업, 수소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업장에서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실천하는 한편 중소업체가 많은 고객사들과 글로벌 유명 전시회에 동반 참가해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등 동반성장도 추구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ESG 경영은 효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아이덴티티”라고 강조한 바 있다.

효성그룹은 계열사별로 친환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효성화학의 폴리케톤, 효성중공업의 수소충전소 등 사별로 친환경 제품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섬유인 ‘리젠’을 기반으로 친환경 섬유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리젠은 효성티앤씨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폴리에스터 섬유로 친환경 소재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다. 서울과 제주에서 각각 수거한 페트병을 ‘리젠서울’, ‘리젠제주’ 등의 섬유로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박성국 기자
2022-04-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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