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이 만든 최초의 스텔스 함정 ‘바다의 그림자(Sea Shadow)’호가 해체를 앞두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19일 보도했다.
이 함정은 007영화 ‘네버 다이(Tomorrow Never Dies)’에 등장했던 스텔스 함정의 모델이 됐던 함정으로, 미 해군이 실험용으로 지난 1985년 만든 것이다.
록히드마틴사가 건조한 이 최초의 실험용 스텔스함의 건조와 운영에 그동안 1억9천500만달러가 투입됐다.
매우 특이한 모양의 이 스텔스함에 대해 미 해군은 박물관 기증 등을 목표로 지난 5년간 대상 기관을 물색해 왔으나, 적절한 곳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 존슨 해군 대변인은 이 최초의 스텔스 함의 운명에 대해 “해체돼 재활용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다의 그림자’호는 길이 49m, 폭 21m 크기로, 최대 시간당 14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존슨 대변인은 “이 함정은 해군 미사일에 스텔스 기술을 접목시키기 위한 실험을 위해 건조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이 함정은 007영화 ‘네버 다이(Tomorrow Never Dies)’에 등장했던 스텔스 함정의 모델이 됐던 함정으로, 미 해군이 실험용으로 지난 1985년 만든 것이다.
록히드마틴사가 건조한 이 최초의 실험용 스텔스함의 건조와 운영에 그동안 1억9천500만달러가 투입됐다.
매우 특이한 모양의 이 스텔스함에 대해 미 해군은 박물관 기증 등을 목표로 지난 5년간 대상 기관을 물색해 왔으나, 적절한 곳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 존슨 해군 대변인은 이 최초의 스텔스 함의 운명에 대해 “해체돼 재활용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다의 그림자’호는 길이 49m, 폭 21m 크기로, 최대 시간당 14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존슨 대변인은 “이 함정은 해군 미사일에 스텔스 기술을 접목시키기 위한 실험을 위해 건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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