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총리 “2차 금융구제안 국민투표 실시”

그리스 총리 “2차 금융구제안 국민투표 실시”

입력 2011-11-01 00:00
수정 2011-11-01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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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31일(현지시간) 그리스의 부채를 탕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유럽연합(EU) 정상들의 지난 주 합의내용을 승인하는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의회에서 자신의 지지기반인 사회당 의원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그리스 국민의 요구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며 EU의 구제금융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그러나 구체적인 투표일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유럽 정상들은 지난주 그리스 국채 손실률 50% 확대와 1천억유로의 2차 구제금융에 합의했으며 그리스 정부는 이에 상응하는 강력한 긴축 경제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이어 “이 안은 신임투표도 요구하고 있다”고 말해 현 정부에 대한 신임투표를 실시할 것임을 시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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