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機 십자군 220명 죽였다” IS, 추락 직후 자축 영상 공개해

“러시아機 십자군 220명 죽였다” IS, 추락 직후 자축 영상 공개해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5-11-09 23:06
수정 2015-11-10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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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샤를리 에브도 ‘러 저가항공’ 비하 만평 실어

지난달 31일 이집트 시나이반도의 러시아 여객기 추락의 배후를 자처해 온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추락 직후 자찬하는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했다고 영국 인디펜던트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북부 지역으로, 정부군과 반군 및 IS가 분점한 알레포의 IS 지부 선전부는 지난 6일 웹 자료 저장 사이트인 인터넷 아카이브(archive.org)에 ‘러시아인 살해로 영혼을 치유하다’라는 제목의 7분짜리 아랍어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은 폭격당한 알레포 전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간 유대 관계를 보여주는 사진,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 목격자 증언 등으로 구성됐다고 영국 매체들은 전했다. 영상에는 “신의 의지와 시나이에서 활동하는 우리 형제, 전사들의 노고 덕분에 러시아 비행기를 떨어뜨려 비행기 안에 탄 십자군 220명을 모두 죽였다”는 내용의 영국식 영어 더빙이 덧씌워졌다.

이와 관련해 영국 대중지 데일리익스프레스는 “여객기 추락 직후 IS 조직 간 교신이 영국 런던 및 버밍엄 억양”이라고 보도했다. 추락 원인이 테러라는 점이 기정사실로 되며 미국 의회에선 시리아에 지상군을 투입해야 한다는 강경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러시아는 시리아에서 화력을 재배치하며 작전 확대를 꾀했다. 군사 컨설팅 업체인 IHS제인스에 따르면 러시아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북쪽 하마와 홈스 지역에 공격용 헬기와 122㎜ 야포를 재배치했다.

한편 프랑스 풍자 잡지 샤를리 에브도가 추락 여객기 잔해 옆에 선글라스 해골을 배치한 그림과 함께 ‘러시아 저가 항공의 위험’이라는 표현을 쓴 만평을 게재해 러시아를 분노케 했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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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5-11-1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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