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방어 목적 초월… 北도 대화 나서야 ”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이 고(高)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를 한반도에 배치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는 철저하게 이행돼야 하며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나와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왕 부장은 “미국의 한반도 사드 배치는 ‘방어적 목적’을 초월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새로운 군비 경쟁을 촉발하고 중·러 안전을 위협하며 지역 안전을 파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한국의 (북한 미사일 방어라는) 합리적인 ‘국방 수요’를 인정하지만 사드는 그 수요를 훨씬 넘어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브로프 장관 역시 “우리(중국과 러시아)는 미사일 방어에 대해 공동의 입장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유엔과 같은 국제 무대에서 (사드 반대에 대한) 주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장관은 “북한의 핵 보유는 그 누구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북한은 비핵화 대화에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2016-03-12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큰소리 나면 쓰러져”…김다현 저격 심수봉 ‘이 병’ 앓고 있었다 [헬스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131826_N2.jpg.webp)

![thumbnail - “1년 380번 술 마셨다”는 이봉원…‘술톤’ 싹 사라진 얼굴, ‘이것’ 때문[라이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101714_N2.jpg.webp)



![thumbnail - 한양 길목 지켰던 그림 같은 성곽, 넓은 초록 마당… 마음도 초록초록 [서동철의 이야기가 있는 옛성]](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232032_N.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