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탄핵’ 베팅하는 도박사들…연내 가능성 8%→27% ‘껑충’

‘트럼프 탄핵’ 베팅하는 도박사들…연내 가능성 8%→27% ‘껑충’

입력 2017-05-18 14:43
수정 2017-05-18 14: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러시아 수사중단 압력’ 보도에 탄핵 베팅 치솟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론이 급부상하면서 바빠지는 사람들이 생겼다. 바로 온라인 도박사들이다.

러시아 외무장관에 국가 기밀을 유출했다는 의혹에 이어,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관련 수사를 중단하라는 압력을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에게 넣었다는 언론 보도까지 터져나오면서 트럼프 탄핵에 베팅하는 도박사들도 급격히 늘고 있다.

미국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온라인 도박 사이트 ‘프리딕트잇’(PredictIt)에서 미 의회가 올해 안에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할 확률은 지난 8일까지만 해도 7%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FBI 수사를 중단하라는 압력을 넣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이 확률을 급격히 치솟아 17일 오후(현지시간) 27%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오전에는 한때 33%까지 치솟기도 했다.

정치컨실팅회사 아리스토틀과 빅토리아대학에 의해 운영되는 프리딕트잇의 회원들은 모두 미국 유권자들이다.

도박 사이트 패디파워는 트럼프 대통령의 올해 탄핵 배당률을 3대 1로 제시했다. 3대 1의 배당률은 건 돈의 3배를 받는다는 뜻이다. 예컨대 10만원을 건 후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되면 추가로 30만원을 받는다.

통상 배당률이 낮을수록 탄핵 확률을 높게 점친다는 의미다.

3대 1의 배당률은 1998년 르윈스키 성 추문 스캔들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탄핵 소출될 당시 배당률(6대 1)보다 훨씬 낮은 것이다. 이는 도박사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확률을 클린턴 전 대통령보다 훨씬 높게 본다는 뜻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할 것이라는 내기의 배당률은 무려 4대 6에 달할 정도로 낮았다. 이는 도박사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이나 다른 이유로 인해 중도 퇴진할 가능성이 무려 60%에 달한다고 본다는 것이다.

도박사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될 근거로 ‘반역’, ‘세금 회피’, ‘위증죄’, ‘뇌물죄’ 등을 꼽았다.

다만 이들과 달리 정치·금융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봤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수석전략가 그렉 발레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되기 위해서는 상원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야 하는데, 현재 공화당은 (상원 100석 중) 52석을 차지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생존’에 필요한 공화당 의원들의 지지 정도는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thumbnail -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