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확진자 8천명 넘어서…도쿄에서만 2068명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8천명 넘어서…도쿄에서만 2068명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4-12 23:33
업데이트 2020-04-12 23:3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트위터 영상 캡처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트위터 영상 캡처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500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80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12일 오후 10시 현재 31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서 500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누적 감염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8135명으로 늘었다.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743명으로 하루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감소세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본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6명 늘어 크루즈선 탑승자를 포함해 150명이 됐다.

도쿄도에선 이날 16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중 87명이 나카노구 소재 에코다병원에서 발생했다.

이로써 도쿄도의 누적 확진자는 2068명으로 도쿄도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