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 저소득 흑인 학생 돕는다…장학기금 모금 착수

LA 한인회, 저소득 흑인 학생 돕는다…장학기금 모금 착수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6-11 10:06
업데이트 2020-06-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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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회가 저소득층 흑인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을 조성한다.  고펀드미
LA 한인회가 저소득층 흑인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을 조성한다.
고펀드미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회가 저소득층 흑인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을 조성한다.

흑인 인종차별과 관련해 흑인 사회와의 유대 관계 증진을 위한 것이다.

LA 한인회는 1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50만 달러(5억 9500만원) 규모의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인터넷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서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LA 한인회는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한인 사회의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장학기금을 만들고, 교육 기회에서 불평등을 겪는 흑인 학생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A 한인회는 백인 경찰의 폭력에 희생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관련한 성명을 내고 ‘흑인 목숨도 중요하다’는 항의 시위에 대해서도 지지 입장을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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