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터 6개동·배수로 등 발굴
서울 강남 대모산 기슭에서 조선 초기 왕릉의 원찰, 또는 능침으로 추정되는 조선 초기 건물터가 발견됐다.
대모산 서쪽 기슭에서 발견된 길이 68m 이상의 대형 석축에선 현재까지 건물터 6개동과 건물터 중앙을 차지한 납작한 돌, 마당과 아궁이, 배수로 시설 등이 발굴됐다. 인근에선 이들 건물에 사용한 기와를 생산하던 기와 가마터 4기도 함께 나왔다. 이번에 확인한 유적은 조선 전기 어느 왕의 능묘와 관련된 시설로 추정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2013-06-1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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