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3일 열린 간담회에선 문화예술계 활성화 방안과 기관·사업 운영의 현안이 논의됐다. 문화예술계와의 정책적 소통을 강조하는 정병국 예술위원장이 7기와 8기 위원간 합의를 통해 개최됐다.
박종관 전 위원장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50주년 등 다양한 사업이 전개될 중요한 해에 위촉된 8기 위원회인 만큼 앞으로 공적인 역할과 더불어 예술인의 입장을 대변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 위원장은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 한국 문화예술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모인 협치형 위원회로서 앞으로도 전·현직 위원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인들이 바라는 기관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예술위는 현장 관계자들과 바람직한 문화예술 지원정책 방향 모색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3월 23일까지 대국민 현장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예술위는 “이번 7·8기 간담회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기관 및 사업 운영에 대한 개선방향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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