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에 번역 정정 요청
표기 바꾼 식당에 인센티브 검토
배추김치. 픽사베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21년 7월 김치의 중국어 번역 및 표기를 파오차이에서 신치로 바꿨다. 시도 같은 해 9월 서울시 외국어표기사전에 신치를 등재했다. 김치는 고춧가루, 마늘 등을 섞은 양념과 젓갈을 사용해 저온발효한 식품으로, 소금에 절여 상온에 발효하는 중국식 파오차이와 전혀 다른 음식이다.
김치를 중국어 신치(辛奇)로 표기한 서울시 외국어표기사전
https://dictionary.seoul.go.kr
https://dictionary.seoul.go.kr
시는 자치구 등과 협력해 강남, 동대문, 홍대, 이태원 등 관광특구 7곳의 외국어 메뉴판을 점검하고 오류 있는 차림표 교체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