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무용단, 14일 단 하루 ‘춤의향연’…전통무용 멋 선보여

경기무용단, 14일 단 하루 ‘춤의향연’…전통무용 멋 선보여

명종원 기자
명종원 기자
입력 2023-10-11 13:24
업데이트 2023-10-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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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드러진 춤사위
멋드러진 춤사위 경기도무용단이 전통 무용을 하는 모습. 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도무용단이 오는 14일 단 하루 전통무용의 멋을 선사한다.

경기아트센터는 가을철을 맞아 경기도무용단 등이 14일 오후 4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토요상설무대-춤의향연’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 한복을 입고 전통무용을 추는 내용으로 특히 타악기 소품을 사용해 흥을 더욱 끌어올린다.

구체적으로 장구춤, 설장구, 태평무, 아박무, 역동, 요고무, 모듬북 등 7가지 무용을 70분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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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제공
백성들의 태평성대를 기원하고 왕을 섬기는 신하들의 용맹함,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꽃나무의 생명력과 화려한 나래짓으로 비상하는 나비의 움직임을 통일된 움직임과 역동성으로 형상화된 여성군무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만 7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 등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무용단(031-230-3312~5)에 하면 된다.

한편 7월에 이어 한 번 더 무대에 오르는 토요상설무대는 경기도무용단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극장에서 조금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전통적인 형태의 무용뿐만 아니라, 시대에 맞게 창작된 새로운 무용을 통해 춤의 다양한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명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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