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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민족이 먼저” 한교총 3·1절 연합예배

“나라와 민족이 먼저” 한교총 3·1절 연합예배

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입력 2023-03-01 16:41
업데이트 2023-03-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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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가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3·1운동 104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한교총 제공
한교총 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가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3·1운동 104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한교총 제공
3·1절을 맞아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기념예배를 개최했다.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3·1운동 104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에는 한국교회 지도자와 성도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한교총 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는 “나라와 민족이 먼저이며 자유와 평화가 먼저이고 예수님의 말씀처럼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아끼고 사랑하는 그 정신이 먼저”라며 “새로워지는 대한민국을 꿈꾸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이웃을 섬기며 사랑하는 아름다운 나라를 위해 헌신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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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목사들이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3·1운동 104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한교총 제공
한교총 목사들이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3·1운동 104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한교총 제공
예배에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김인환 목사의 기도,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신현파 목사의 성경봉독, 예장개혁개신총회장 임용석 목사의 헌금기도, 강승규 시민사회수석비서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날 한교총은 ‘3·1정신으로 평화와 희망의 길잡이가 되게 하소서!’라는 성명서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자주독립과 동양 평화를 선언한 선열의 피맺힌 절규와 외침을 기억한다. 우리는 희생을 무릅쓴 선열의 헌신으로 세워진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며 자주독립을 위해 앞장선 한국교회의 전통과 말씀에 따라 평화와 희망의 길잡이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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