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부활 20돌(중)] 18년간 ‘의회보’ 제작 안준희씨

[지방의회 부활 20돌(중)] 18년간 ‘의회보’ 제작 안준희씨

입력 2011-06-10 00:00
수정 2011-06-10 01: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능한 시의원 기회 박탈 정당공천제도 폐해 심각”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신 의원님들이 지역 공천에서 배제되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1991년 서울시의회 부활과 함께 시의회에 들어와 일하고 있는 공보실 안준희(52)씨는 “정당공천제로 인해 열심히 하신 분들이 시민의 평가를 받기도 전에 공천에서 떨어지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지난 20년을 회상했다.

그는 1991년 계약직 공무원으로 들어와 부의장 비서관을 거쳐 1994년부터 공보실에서 의회보 ‘서울의회’를 만들고 있는 ‘터줏대감’이다.
이미지 확대
안준희씨
안준희씨


●의원들 전문성 향상·현장 정치 주력

1993년 6월 창간된 의회보 편집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 20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지방의회가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면서 “과거에 비해 의원님들의 전문성이 높아지고 있고, 현장 정치에 주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6호 시의회보부터 최근 발행된 140호까지 그의 손을 거쳤다. 역대 시의원들의 활동 대부분이 그의 손에 의해 기록된 것이다.

그는 기억에 남는 의원으로 4대 시의원을 지내며 환경 분야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보였던 우원식 국회의원과 색소폰을 잘 불어서 지금도 시민 결혼식에서 연주를 하는 홍순철 6대 시의원 등을 꼽았다. 또 김찬회 초대 의장은 출·퇴근 때 대중교통을 이용했던 소탈한 분이라고 소개했다.

●서울시의회 홍보관 설치운영 희망

그는 최근 시의회 부활 20년을 맞아 서울시의회 홍보관을 설치하자고 아이디어를 냈다. 전국 16개 광역 시·도의회 중 7개 의회에서 홍보관을 설치운영하고 있지만 아직 서울시의회에는 없기 때문이다.

그는 “시민들이 시의회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작은 공간에 자료를 디지털화해서 운영하면 예산도 거의 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2011-06-10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