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박근혜에 ‘개헌 드라이브’

이재오, 박근혜에 ‘개헌 드라이브’

입력 2012-09-19 00:00
수정 2012-09-1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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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추진국민협 25일 창립

새누리당 이재오(얼굴) 의원이 사실상 주도하는 분권형개헌추진국민협의회가 25일 시내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발기인 대회를 갖는다.

협의회 측은 18일 “이 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전·현직 당협위원장, 관련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분권형 개헌 추진을 위한 국민협의회 창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절대권력의 독선과 불합리성, 부패와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5년 단임 제왕적 대통령제를 4년 중임의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해야 한다.”며 개헌을 위한 국민운동을 주장하고 있다.

이 의원은 협의회 창립을 계기로 박근혜 대선 후보에게 개헌 추진을 압박하는 등 개헌 드라이브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완전국민경선제 도입 무산으로 당 대선후보 경선에 불참했던 이 의원은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에 모든 정치력을 모으겠다.”면서 범국민운동에 나설 뜻을 밝혀 왔다. 다만 이 의원은 이번에 발족하는 협의회에서 직함을 맡지는 않을 전망이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5일 친이(친이명박)계 전·현직 의원 10여명과 북한산 둘레길 산행을 가졌다. 이군현 의원과 최병국·안경률·진수희·강승규·김효재·백성운·원희목·이춘식·정미경 전 의원 등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는 “오랜만에 등산이나 같이 하자고 해서 만난 것으로 정치적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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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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