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靑문건 유출 당혹스럽다…정치공세 지양해야”

이완구 “靑문건 유출 당혹스럽다…정치공세 지양해야”

입력 2014-12-01 00:00
수정 2014-12-01 10: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예산처리후 공무원연금·’사자방’ 국조 논의”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일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청와대 내부 문건 보도와 관련,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이른바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자 모두 협조하는 처지에 있기 때문에 연말 산적한 국정 현안에 여야 모두 협조하면서 정치적 공세는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청와대 내부 문건 보도와 관련,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이른바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자 모두 협조하는 처지에 있기 때문에 연말 산적한 국정 현안에 여야 모두 협조하면서 정치적 공세는 지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청와대 내부 문건 보도와 관련,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이른바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자 모두 협조하는 처지에 있기 때문에 연말 산적한 국정 현안에 여야 모두 협조하면서 정치적 공세는 지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 문건 유출은 갈 길 바쁜 우리를 상당히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인내심 있게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진중한 자세로 국정을 다루는 태도를 여야 모두 가져줬으면 한다”면서 “내일 예산 통과를 계기로 국회가 정상적으로 현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원내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새해 예산안을 언급, “어떤 일이 있어도 (내일) 정상적으로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예산이 통과된다면 예정대로 공무원연금 문제가 합의 내용대로 여야 대표와 여야 원내대표 간, 2+2로 논의될 것”이라며 “야당이 주장하는 이른바 ‘사자방’ 국조에 대한 문제도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바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