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中사드보복 규탄’ 美결의안 발의에 “분명한 메시지”

정부, ‘中사드보복 규탄’ 美결의안 발의에 “분명한 메시지”

입력 2017-03-24 11:12
수정 2017-03-24 11: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외교부는 24일 최근 미국 하원이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분명한 대(對)중 메시지를 발신했다”고 평가했다.

외교부는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결의안은) 중국의 보복 조치 유형을 총망라해 제시·비난하고, 보복 조치의 중단과 북한 관련한 중국의 역할을 촉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특히 결의안이 미국 기업(허쉬)이 직접적으로 받은 보복 조치의 영향도 언급한 데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지난 8일 중국 당국이 소방점검 직후 공장가동 중단 조치한 롯데상하이푸드는 롯데제과와 미국 기업 허쉬의 합작사다.

외교부는 아울러 형식 측면에서도 중국의 보복 수위 고조에 따라 미국 의회 차원 대응 형식과 수준이 점차 강화해온 것으로 평가했다.

앞선 ‘사드 배치 지지 입장 발표’와 ‘중국에 대한 비난 성명 발표’에 이어 이번 결의안 발의 순으로 대응 수위가 훨씬 강화됐다는 것이다.

이달 초까지 밥 코커(공화·테네시) 상원 외교위원장과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 외무위원장 등 상·하원 주요 의원들이 잇따라 사드 배치 지지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존 매케인(공화·애리조나) 상원 군사위원장 등이 중국의 보복 조치에 대한 비난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외교부는 이런 과정에 대해 “북한 위협의 엄중성·심각성에 대한 미국 의회내 분명한 인식 뿐 아니라 북한과 관련한 중국의 책임 있는 역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미 공화당 소속 테드 요호(플로리다) 하원 외교위 아태소위원장은 23일(현지시간)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초당적 결의안을 공식 발의했다. 사드 보복 규탄을 위해 공화당과 민주당을 아우르는 초당적 결의안이 발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