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안철수, 서울시장보다 차라리 부산시장 나가는 게”

박지원 “안철수, 서울시장보다 차라리 부산시장 나가는 게”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8-28 10:06
수정 2017-08-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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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28일 안철수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차출설에 대해 “저는 차라리 안 대표의 고향이자 성장지이고 국민의당의 불모지인 부산시장을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얘기도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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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오른쪽)와 박지원 전 대표가 3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비대위-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마친 뒤 자리에 앉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오른쪽)와 박지원 전 대표가 3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비대위-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마친 뒤 자리에 앉고 있다.
연합뉴스
박 전 대표는 이날 c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무엇이 국민의당을 국민 속에서 살릴 수 있겠는가 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자는 얘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내년 지방선거 때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 3당이 최소한 수도권에서 광역단체장 후보 단일화 선거연대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데 대해 “도둑질도 너무 빨리한다”면서 “국회에서 할 일은 하지 않고 이런 연대와 연합의 방식을 모색한다고 하면 국민이 더 멀어져 간다. 성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대표 선출 이후 바른정당과의 연대가 속도를 더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에 대해 “(전당대회 과정에서) 바른정당은 비록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하는 데 협력한 공로가 있지만 대북정책의 정체성이 완전히 달라 야당으로서 공조는 할 수 있지만 연합·연대는 할 수 없다고 정리됐다”고 설명했다.

또 “(바른정당과의) 정책연대도 필요성이 있을 때 그때그때 할 수 있는 것이지, 무엇을 가지고 조직적으로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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