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서울시장 출마,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다”

박영선 “서울시장 출마,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11-14 11:11
수정 2017-11-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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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염두해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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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서울시장 출마,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영선 “서울시장 출마,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영선 의원은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아직 최종적인 결심은 안 했지만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고, 또 도시지리학을 전공했는데 서울의 강북이 궁궐도시인데 이런 궁궐도시의 특색을 좀 더 살려서 서울을 런던이나 도쿄나 뉴욕보다 더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소망 같은 것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초청 강연 차 바레인으로 출국하면서 현 정권의 ‘적폐청산’ 작업에 대해 ‘정치보복, 감정풀이, 국론분열’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고사성어로 표현하면 적반하장이고 우리 속담으로 하면 ‘도둑이 제 발 저리다’인데 도둑이 제 발 저려서 마지막으로 도둑이 움찔하면서 하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일들을 너무 많이 했다. 청와대 내에서 민간인 사찰을 해 놓고 그 민간인 사찰한 자료를 다 없애버렸다든가. 민정수석실에서. 그래서 아마 전직 법무부 장관들이 지금 굉장히 조용하게 있지 않나? 법무부 장관들이 상당히 굉장히 떨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MB 소환 가능성에 대해선 “검찰은 아마 법과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소환이기에 더 신중을 기할 것”이라면서도 “검찰이 새로운 추가적인 사실을 발견한 것이 증거 확보가 됐다면 그것은 당연히 법에 따라서 소환을 해야 하지 않나. 여러 사실들이 많이 나오기에 여기에 대한 소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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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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