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찢어도 되는거죠?’
김진태 의원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김일성 가면 논란과 관련해 질문하던 중 사진을 찢고 있다. 2018.2.20
김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서 “북한 김일성이란 판단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답변에 과거 김일성 사진을 다시 들어올리며 “많은 사람들이 젊었을 적 김일성과 비슷하다고 문제제기하고, 북한의 갖가지 대형벽화니 보면 이게 김일성 젊은 시절의 미화로 나오는데 북한에 물어보고 거기서 말하는 대로 ‘아니다’라고 대변해주냐”라고 따졌다.
조 장관은 “전문가들한테도 물어봤고, 북측에서도 (아니라고 했다)”라고 답하자 김 의원은 “이런 건 뭐 전혀 김일성하고 상관없는 거네요. 찢고 밟고 해도 되는 거네요”라고 했다. 조 장관은 “네, 네”라고 답했고 김 의원은 가면을 찢어버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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