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19일 경남지사 출마선언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김 의원 측은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 30분 예정됐던 경남도지사 출마선언 및 이후 일정이 취소됐음을 안내 드린다”고 밝혔다.
당 관계자도 “오늘은 일정이 취소됐다”며 이후 상황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 의원은 이번 6·13 지방선거 최대 전략적 요충지인 경남지역 광역단체장 후보로 사실상 전략공천된 상태지만, 이후 민주당원 댓글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 연루 의혹에 휩싸여 출마선언을 미뤄왔다.
연합뉴스
지난 16일 김경수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당 관계자도 “오늘은 일정이 취소됐다”며 이후 상황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 의원은 이번 6·13 지방선거 최대 전략적 요충지인 경남지역 광역단체장 후보로 사실상 전략공천된 상태지만, 이후 민주당원 댓글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 연루 의혹에 휩싸여 출마선언을 미뤄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