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이음 시승한 문재인 대통령](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1/04/SSI_20210104195426_O2.jpg)
![KTX 이음 시승한 문재인 대통령](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1/04/SSI_20210104195426.jpg)
KTX 이음 시승한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강원도 원주역에서 KTX 이음 개통식을 마치고 열차에 시승해 있다. 2021.1.4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전날 사건 발생 직후 서훈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강 대변인은 “정부는 이번 우리 선박 억류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어제 오후 4시 56분부터 외교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등이 참석하는 긴급 관계부처 화상회의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정부는 오늘도 오전 9시부터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안보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및 국정원까지 참석하는 상황점검회의를 통해 범정부적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조율된 대책을 강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오후 3시에는 서주석 안보실 1차장 주재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하는 등 상시적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 대응은 외교부로 창구를 일원화해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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