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설 전에 서울시장 출마 공식선언...연대 어렵지 않아”

금태섭 “설 전에 서울시장 출마 공식선언...연대 어렵지 않아”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1-06 09:54
수정 2021-01-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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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명불허전’에서 강연하고 있다. 2020.11.18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명불허전’에서 강연하고 있다. 2020.11.18
연합뉴스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늦어도 설 전에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6일 금 전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장 후보 야권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거 연대나 단일화 같은 것이 한국 정치사에서 여러 번 있었기 때문에 의논하다 보면 합리적 방법은 금방 찾을 수 있어 어렵지 않다고 본다”고 전했다.

금 전 의원은 “다만 선거연대나 단일화가 실패했을 때 사례를 보면 단일화 방식에 대한 유불리를 따지다가 망쳤다”며 “김종인 위원장도 저나 다른 후보를 만나서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샅바 싸움하기 시작하면 선거 승리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경선룰과 관련해 그는 “국민의힘에 계신 분들은 당연히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기를 원하고, 외부인사라고 해도 들어와서 당선되기를 원하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한다”며 “아직 석 달이라는 시간이 남았고, 단일화라는 것도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각자의 주장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했다.

금 전 의원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집권여당의 독주에 대한 견제라고 생각한다”며 “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분을 제외하면 모든분이 힘을 합쳐서 견제를 해야 된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있기 때문에 (저를) 야권 후보로 분류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는 “반문연대라는 말이 유행하지만 정말 극단적인 주장하는 사람까지 다 모여서 무조건 정부를 타도하자는 데는 시민들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도 작년에 광주에 갔고, 두 전적 대통령에 대한 사과도 했다. 새로운 틀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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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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