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보다 중요” 유승민 딸 유담, 지지 호소하다 ‘울컥’

“어느 때보다 중요” 유승민 딸 유담, 지지 호소하다 ‘울컥’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1-10-29 18:49
업데이트 2021-10-29 18:4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017년 대선 때 유세 함께한 딸
‘국민 장인’ 별명 얻게 한 장본인

유승민TV에 출연한 딸 유담씨
유승민TV에 출연한 딸 유담씨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27)씨가 직접 영상을 찍어 “대역전 드라마를 쓸 수 있게 많은 지지가 필요하다”라며 아버지를 응원했다.

유담씨는 29일 유튜브 ‘유승민TV’에 출연해 “아버지가 드디어 (최근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여론 조사에서) 마의 20%를 넘기셨다. 어느 때보다 여러분 한분, 한분 지지가 정말 중요한 순간이 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아버지는 깊이 공감하고 고민하고, 나라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장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분이다. 생각보다 훨씬 더 따뜻하고 인간적인 분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유담씨는 끝으로 “아빠, 이제 정말 막바지에 왔네요”라고 울컥한 모습을 보인 뒤 “파이팅”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유담씨는 2017년 대선에서 아버지와 함께 유세 현장을 다니며 이목을 끌었고, 유승민 후보는 ‘국민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유승민 전 의원과 딸 유담 씨. 유승민 TV 캡처
유승민 전 의원과 딸 유담 씨. 유승민 TV 캡처
이미지 확대
유담에게 꽃 건네는 아빠
유담에게 꽃 건네는 아빠 당시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서울 명동거리에서 거리 유세를 하던 중 지지자로부터 받은 꽃을 딸 유담씨에게 주고 있다. 2017.5.8 연합뉴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