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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코로나 19 소상공인 지원 사업 감사…사전 조사 중” [서울신문 보도 그후]

최재해 “코로나 19 소상공인 지원 사업 감사…사전 조사 중” [서울신문 보도 그후]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3-09-01 16:08
업데이트 2023-09-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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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은 1일 코로나19 시기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손실보상금 등을 지급하는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해 올해 4분기 감사할 계획<서울신문 8월 10일자 1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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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뒷줄 오른쪽) 감사원장과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1회 국회(정기회) 개회식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아래는 김명수 대법원장.  뉴스1
최재해(뒷줄 오른쪽) 감사원장과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1회 국회(정기회) 개회식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아래는 김명수 대법원장.
뉴스1
최 원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별심사에 출석해 관련 감사 여부를 묻는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박 의원은 최 원장에 앞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상대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지급된 재난지원금·손실보상금 중 오지급되거나 부정수급된 사례가 9000여건, 800억원 규모”라면서 “도덕적 해이로 오지급됐거나 부정수급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 원장에 감사원이 사전조사에 착수하고 있는지 물었다. 최 원장은 “지금 4/4분기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해서 감사 계획을 갖고 사전조사하는 건 맞다”면서 “오늘 의원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포함해 잘 감사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장관은 “지난 정부에서 사안의 시급성으로 졸속 처리된 경우가 많았다”면서 “새 정부 들어 정리 작업이 필요할 것 같아 전수조사 후 지난해 12월 데이터베이스 구축했다. 올해부터 환수에 들어간다”고 해명했다.

명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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