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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회, 野 주도로 ‘대장동·김건희 특검법’ 패스트트랙 지정

[속보] 국회, 野 주도로 ‘대장동·김건희 특검법’ 패스트트랙 지정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3-04-27 16:22
업데이트 2023-04-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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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클럽·김건희’ 특검법 신속처리안건 야당 단독 가결
‘50억 클럽·김건희’ 특검법 신속처리안건 야당 단독 가결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신속처리안건 지정동의의 건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투표 거부에도 불구하고 야당 단독으로 가결되고 있다. 2023.4.27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대장동 ‘50억 클럽’ 특검·김건희 여사 특검) 법안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반대 토론 뒤 본회의장을 퇴장, 표결에 불참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 진상규명 특검 법안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 특검 법안을 패스트트랙에 태우는 안건을 표결에 부쳤다.

무기명 수기 투표 결과, 50억 클럽 특검 법안은 183명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183명으로, 김 여사 특검 법안은 183명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182명, 반대 1명으로 각각 안건이 통과됐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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