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 빠른 회복 기원”

한동훈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 빠른 회복 기원”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4-01-02 11:25
업데이트 2024-01-0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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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후 이임식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괴한에 습격당한 데 대해 “이 대표님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대전 현충원 방문 직후 피습 소식을 전해 들은 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생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사 당국은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서 경위를 밝히고 책임 있는 사람에게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어서도, 용납될 수도 없는 일”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며 이 대표에게 “피해가 크지 않길 바란다. 조속한 쾌유를 빈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 대표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던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으로부터 목 부위를 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이 대표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의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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