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채널A 정치시그널](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4/24/SSC_20240424120142_O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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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채널A 정치시그널
김씨는 24일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그 사람(한동훈)은 너무 아깝다. 앞으로 크게 잘 됐으면 좋겠다”면서 “지금은 그래도 고생했지만 소주 한 잔 해야지”라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이 소주를 못 먹는다는 사회자의 말에 김씨는 “나 혼자 먹어도 된다. 옆에 있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한 전 위원장을 향해 “너무 많이 떠서 내가 BTS급이라고 얘기했다”면서 “본인만 뜨면 안 되고 후보들이 떠야하는데 그런 게 아쉬웠다”고도 말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지지 유세에 나선 그는 “저를 원하고 연락해 오는 곳은 거의 다 갔었다”면서 “간 데는 다 됐다“고 자랑했다. 특히 자신이 지원한 서울 마포갑 조정훈 의원에 대해선 “유세차를 타고 돌 때 멘트가 약하길래 내가 조금 세게 해라, 들이대라고 했다”며 “‘네 알겠습니다’고 하더니 나중에 599표 차로 이기더라. 선거는 여러 사람이 도와줘야 한다”고 했다.
![가수 김흥국(오른쪽)씨가 조정훈 마포구갑 국회의원 후보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시장에서 유세차랑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4.4.1 뉴스1](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4/09/SSC_20240409103304_O2.jpg)
![가수 김흥국(오른쪽)씨가 조정훈 마포구갑 국회의원 후보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시장에서 유세차랑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4.4.1 뉴스1](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4/09/SSC_20240409103304.jpg)
가수 김흥국(오른쪽)씨가 조정훈 마포구갑 국회의원 후보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시장에서 유세차랑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4.4.1 뉴스1
그럼에도 나선 김씨는 국민의힘이 “당신 목숨 걸고 했는데 고생했다. 밥이라도 한 끼 먹읍시다”라고 하지 않는다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그는 108석을 얻어 절에서 108배를 했다며 “개헌저지선을 유지해서 고마운데 당 차원에서 하나도 연락이 없다. 자리를 달라는 게 아니라 고맙고 감사한 표시는 해야 다음에 다른 우리 우파 연예인들이 많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전 등을) 바라지 않는데 인간적 차원으로 해야 하지 않냐”고 쓴소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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