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정동영 5선 반열…전북 전주병 당선 확정

‘올드보이’ 정동영 5선 반열…전북 전주병 당선 확정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4-04-10 22:26
업데이트 2024-04-1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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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는 정동영
환호하는 정동영 제22대 총선에서 전북 전주병에 출마한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0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환호하고 있다. 2024.4.10 뉴스1
‘올드보이’ 정동영이 5선 고지에 올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총선에서 전북 전주병에 출마한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62.56% 개표가 완료된 오후 10시 20분 기준 득표율 81.03%인 7만 2310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4선 의원을 지낸 정 후보는 국회에 재입성하며 5선 반열에 오르게 됐다.

‘올드보이 귀환’의 선봉에 섰던 정 후보는 앞서 민주당 경선에서 현역 김성주 후보를 제치고 본선을 밟았다.

전북 순창에서 태어난 정 후보는 MBC 기자·앵커 출신으로, 1996년 15대 총선 때 전주 덕진구(현 전주병)에서 처음 금배지를 달았으며 이후 16·18(재보궐)·20대에서 당선됐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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