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법조인 900여명 한자리

아·태 법조인 900여명 한자리

입력 2011-10-10 00:00
업데이트 2011-10-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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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시아’ 총회 12일까지 서울서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신영무)는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법조인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시아 변호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24회 로아시아(LAWASIA) 총회를 열었다. 총회는 12일까지 열린다. 한국 개최는 지난 1977년과 1999년에 이어 세 번째다.

행사는 사법, 법조인이 되는 길, 노동법, 인권법, 로펌 경영, 법조 윤리, 금융법 등 20개 주제로 8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또 각국 로스쿨 학생들이 참가하는 로아시아 국제모의재판대회 결승을 비롯해, 서울시티투어와 청년변호사의 밤, 로아시아 회장배 골프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치러진다. 양승태 대법원장과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장을 포함해 35개국의 변호사, 법학자, 법관, 검사, 사법연수원 및 로스쿨 학생 등 9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변협은 총회에서 말레이시아 변호사회, 홍콩 사무변호사회와 교류확대, 정보교환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1-10-1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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