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DDos 해킹] 野, 한나라 개입 의혹 제기… 총선겨냥 총공세

[선관위 DDos 해킹] 野, 한나라 개입 의혹 제기… 총선겨냥 총공세

입력 2011-12-06 00:00
수정 2011-12-0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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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표 “국감·특검 통해 규명”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일 발생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박원순 야권단일후보의 홈페이지(원순닷컴)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 공격 사건과 관련,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조직적인 개입 가능성을 거론하며 ‘몸통’ 파헤치기에 주력했다. 내년 총선과 대선을 겨냥, ‘불법·부정선거=한나라당’이라는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키겠다는 전략도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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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방문한 野 의원들  조현오(오른쪽) 경찰청장이 5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을 방문한 민주당 의원들에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디도스 공격 사건과 관련된 수사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경찰청 방문한 野 의원들
조현오(오른쪽) 경찰청장이 5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을 방문한 민주당 의원들에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디도스 공격 사건과 관련된 수사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당내 ‘한나라당 부정선거 사이버테러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인 백원우 의원은 5일 “공모 비서가 필리핀에 있는 IT업자 강모씨에게 사이버테러를 사주하는 과정에서 야밤에 한나라당 관계자와도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경찰은 공 비서가 25일 밤부터 26일 새벽에 통화한 한나라당 관계자가 누군지 밝혀야 한다.”고 한나라당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백 의원은 또 “공 비서의 형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최구식 의원의 4급 보좌관이었고, 현재 진주시 출신(최 의원 지역구) 경남도의원인데 이 사람이 공 비서를 추천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의 개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공 비서는 성폭행, 절도 등 전과 4범의 전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 의원 측은 “도의원과 성만 같을 뿐 아무 관계도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백 의원은 특히 범행 자금 출처에 대한 추가 의혹도 언급했다. 그는 “강씨는 월 리스료 300만원에 달하는 1억 4000만원짜리 벤츠를 리스해서 타고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공식적인 회사 수입이 없는 20대 중반의 강씨가 어떻게 이런 부를 누렸는지 경찰은 수입 부분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다.

당 진상조사위는 이날 경찰청을 방문해 범죄현장으로 알려진 강씨의 강남 빌라 현장 및 압수 물품 검증, 선관위 로그파일 열람 등을 요구했지만 경찰 측은 “수사 중이어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손학규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사건의 성격, 규모, 막대한 금액 등을 감안할 때 단순히 9급 비서의 소행이라는 당국 발표에 수긍이 가지 않는다.”면서 “몸통을 비호하는 ‘꼬리 자르기’ 수사로 귀결되면 국정감사, 특검을 통해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사이버 테러까지 불사하며 민주주의를 파괴·후퇴시키는 한나라당의 폭거와 만행에 맞서겠다.”고 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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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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