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경기도의회 갈등…출석거부 사태로 비화

김상곤-경기도의회 갈등…출석거부 사태로 비화

입력 2012-03-07 00:00
수정 2012-03-07 11: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의회 의사진행 거부..”의회 경시”도교육청 “의회 권위만 내세워”

경기도교육청 간부의 업무보고 거부로 촉발된 도교육청과 도의회 간 갈등이 결국 김상곤 교육감의 도의회 출석 거부로 이어졌다.

도의회는 이에 따라 도교육청의 예산안과 조례안 심사 등 의사일정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김 교육감은 7일 오전 10시10분에 열린 제265회 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불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용진ㆍ유미경ㆍ윤은숙 의원이 김 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에 대해 일문일답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도의회는 이날 개회에 앞서 김 교육감에게 지난달 임시회에서 발생했던 배갑상 감사담당관의 업무보고 거부에 대한 사과와 후속조치에 대해 본회의장에서 설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배 감사담당관은 지난달 264회 임시회에서 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재삼 교육의원이 배 감사담당관 등 도교육청 공무원이 조직적으로 자신을 음해했는지를 도의회 차원에서 조사해 달라고 요구하자 교육위 업무보고를 거부한 바 있다.

김 교육감의 본회의 불참에 따라 도의회 허재안 의장은 정회를 선포, 민주통합당ㆍ새누리당 대표, 교육위원장 등과 함께 30여분간 대책을 논의한 뒤 도교육청에 대한 의사일정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허 의장은 “교육감이 사유서도 제출하지 않은 채 불참했다. 이는 의회를 경시하고 도전하는 행태로 묵과할 수 없다”며 “김 교육감의 공식사과가 있을때까지 의사일정을 거부하겠다”고 말했다.

허 의장은 또 본회의장에 나온 도교육청 간부 5명에 대해 퇴장을 명령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대변인실 관계자는 “허 의장이 본회의 개회 직전에 ‘김 교육감이 본회의장에서 사과하지 않으면 김 교육감과 도교육청 간부들을 본회의장에서 퇴장조치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이는 의회의 권위만을 내세운 것으로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며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도의회의 요구사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 8일 도의회 3차 본회의에서 밝힐 예정이다.

연합뉴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