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엄수된 5.18 민주화운동 32주년 기념식 참석에 앞서 망월동 5.18 구묘역을 둘러보고 민주 열사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박 시장은 국립5.18민주묘지로 들어와 곧바로 5.18추모관을 찾아 안내 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곳곳을 둘러봤다.
박 시장은 “망월동 구묘역은 몇차례 방문했지만 국립5.18민주묘지는 첫 방문”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당초 전날 광주를 방문해 조선대에서 강연한 뒤 5.18 전야제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서울 시내버스 파업 문제로 일정을 취소했었다.
이날 기념식 참석 여부도 불투명했지만 시내버스 파업 문제가 극적으로 해결되면서 기념식 당일 광주를 방문한 것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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