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 시한 하루 전 자진출석… 세월호 유족-신고자 대질조사
세월호 유가족들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23일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나와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았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김 의원이 폭행 사건을 목격한 수행비서와 함께 경찰이 요청한 출석 시한보다 하루 앞서 자진 출석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어떤 이유로 예정보다 빨리 왔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빨리 오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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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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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형기 전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 유가족 4명은 25일 경찰에 출석해 신고자 및 목격자 3명과 대질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김병권 전 위원장을 제외한 3명이 혐의를 일부 또는 전면 부인하고 있어 대질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김 전 수석부위원장이 폭행 사건에 연루된 행인 4명 가운데 특정인 1명에게 맞아 넘어져 이가 부러졌다면서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어 이 부분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4-09-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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