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을게” 세월호 참사 200일 서울 곳곳서 집회

“잊지 않을게” 세월호 참사 200일 서울 곳곳서 집회

입력 2014-11-01 00:00
수정 2014-11-0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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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서 유가족 등 수천명 모여…의료민영화 반대집회도

토요일인 1일 세월호 참사 200일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집회와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5시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국민대책위가 개최한 ‘세월호 참사 200일 추모대회’에는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비롯한 시민 3천500여명(경찰추산)이 모여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기리고 실종자 9명의 귀환을 기원했다.

유경근 가족대책위 대변인은 “진정한 추모는 실종자 9명이 돌아올 때 비로소 가능하다”면서 “그래도 지금 추모를 하는 이유는 안전한 사회 건설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래군 국민대책위 공동위원장은 전날 여야가 세월호특별법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우리가 원래 생각한 것보다 많이 부족하지만 첫발을 뗐으니 이제는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안전사회를 위해 나아가자”고 촉구했다.

이들은 행사가 끝난 후 청계광장에서 종로, 을지로를 거쳐 서울광장으로 행진했다.

앞서 연극인들은 오후 12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전국문화예술인행동은 오후 2시 광화문광장에서 추모 퍼포먼스를 했다.

’21세기 청소년 공동체 희망’ 등 청소년 300여명(주최측 추산)은 오후 2시 종로 일대에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등을 추모하는 ‘청소년 추모 문화제’를 연 뒤 행진했다.

59개 대학 민주동문회는 오후 1시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전국대학민주동문협의회 결성식을 열어 세월호 진상 규명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투쟁하자고 결의했다.

인터넷 카페 ‘82쿡’의 세월호를 생각하는 엄마들의 모임은 오전 9시부터 조계사 안에서 세월호 유가족 돕기 바자를 열었다.

한편,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2천500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4시 청계광장에서 ‘의료민영화 저지 생명과 안전을 위한 국민대회’를 열고 영리병원과 영리자회사, 병원부대사업 확대와 병원 인수합병 허용 정책에 반대하며 공공 의료를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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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청년당원들이 결성한 봉사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세대의 정치 인식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보수 정당을 지지하게 된 배경과 지역사회 참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지방정치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업과 취업, 주거 문제로 거주지를 자주 옮기다 보니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지역 행사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들고, 청년층이 진입할 수 있는 통로 역시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치 참여와 관련해서는 선거나 공천에 앞서 지역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생활 현안을 경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년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당사자가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참여 통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윤 의원은 “청년들이 정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수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먼저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수혁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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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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