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이르면 주말 재개장

제2롯데월드 이르면 주말 재개장

한준규 기자
입력 2015-05-05 18:06
수정 2015-05-0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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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영화관이 다시 문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2월 16일 진동과 누수 등 안전성 논란으로 사용 중단 결정을 내린 지 5개월 만이다.

서울시는 7일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제2롯데월드의 아쿠아리움과 영화관 사용 제한 및 공연장의 공사 중단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아쿠아리움의 수족관 누수와 영화관의 진동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가 제대로 진행됐는지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롯데그룹 안전관리위원회는 시의 결정을 앞두고 지난 4일 자문단 의견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서를 제출했다. 또 대한건축학회에 의뢰한 구조 안전성 검토 최종보고서도 냈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사용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현장 점검 결과 내부 안전관리 절차와 인력 배치, 서류 내용 등에 일부 보완할 점이 있었다. 보완 요청을 했는데, 불충분한 부분이 있으면 추가 보완 요청을 하면서 결정을 미룰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도 지난달 28일 “(재개장까지)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릴 것 같진 않다. 안전만 확인되면 영업을 재개하게 해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조기 재개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제2롯데월드는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 관계자는 “사용 제한 해제 결정이 나는 즉시 재개장을 해 입주업체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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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5-05-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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