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해킹 추정 컴퓨터 포맷한 서울메트로 직원 ‘경고’

北 해킹 추정 컴퓨터 포맷한 서울메트로 직원 ‘경고’

입력 2016-01-10 23:17
수정 2016-01-10 23: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피해 발생 컴퓨터 격리·보존토록 한 규정 위반

북한으로부터 해킹당했을 것으로 추정된 컴퓨터를 바로 포맷해버린 서울메트로 관계자 5명이 자체 감사 후 ‘경고’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해커는 2014년 7월23일 메트로 정보관리처의 한 컴퓨터를 이용해 다른 부서 컴퓨터 4대에까지 침투했다.

그러나 처음 해킹을 당한 정보관리처의 A과장은 핵심 증거인 컴퓨터를 1시간30분 만에 포맷해버렸고 국정원과 서울시 등은 추후 조사 과정에서 단서를 전혀 찾을 수 없었다.

A과장은 특별감사에서 악성코드에 감염됐을 것으로 의심돼 피해 확산을 막고자 포맷했다고 진술했다.

이런 조치는 국가정보보안기본지침을 위반한 것이다. 지침은 해킹 피해가 발생하면 PC를 끄지 말고 격리해 보존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지침을 위반했지만 A과장 등 관련자 5명은 경고 조치만 받았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A과장이 보안관계 법령을 위반한 게 아니라 보안업무처리 규정을 위반한 것이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상벌위원회에서도 경고 처분하도록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A과장 등은 현재도 전산 분야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킹이 발생한 2014년 서울시는 메트로에 대한 정보 보안 관리 실태 평가에서 만점인 100점을 부여해 제대로 된 평가였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