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장 없는 서울메트로·도시철도… 커지는 안전관리 구멍

수장 없는 서울메트로·도시철도… 커지는 안전관리 구멍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6-08-05 22:40
수정 2016-08-0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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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사장, 메트로 공모 위해 퇴임

자격 논란 속 취임하더라도 한 달 걸려

서울 지하철을 관리하는 두 공사의 수장이 공석인 상태가 발생, 구의역 사망 사고 이후 지하철 안전관리에 오히려 구멍이 커지고 있다.

김태호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은 5일 서울메트로 사장 공모에 응모하기 위해 퇴임했다. 또 서울메트로는 이정원 사장이 지난 5월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 통합 무산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3개월 넘게 ‘사장’이 공석이다. 서울 지하철 운영주체의 책임자가 모두 공석인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김 사장은 업무 유관 기관에 취업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심사를 아직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에 따르면 퇴직 후 재취업하기 위해선 취업 개시 30일 전까지 취업승인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따라서 이날 취업승인 신청을 해도 최소한 다음달 초까지 사장 취임이 불가능한 셈이다.

또 서울메트로는 현재 사장 업무를 대행 중인 안전본부장이 이달 중순 계약이 만료된다. 따라서 또 다른 사장 대행을 찾아야 하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서울메트로가 창사 이래 최대의 난국을 맞았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우형찬 서울시 의원은 “환골탈태가 필요한 양 공사의 통합 업무가 이뤄지기는커녕 시민 안전이 저당 잡히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6-08-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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