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 여론에 부담느낀 부산 동구청, 소녀상 반환 결정

비난 여론에 부담느낀 부산 동구청, 소녀상 반환 결정

입력 2016-12-30 09:26
수정 2016-12-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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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추진위·동구청 오후 2시 소녀상 협의 진행·해법 모색

부산 동구청은 일본영사관 앞에서 강제 철거하고 압수한 소녀상을 시민단체에 돌려주기로 30일 결정했다.

소녀상을 압수한 지 이틀 만이다.

소녀상 철거 이후 비판 전화가 쇄도하고 홈페이지가 다운돼 업무가 마비되는 등 비난 여론이 비등하자 동구청은 자체 회의를 거쳐 소녀상 반환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이날 오전 10시 동구청에서 소녀상을 반환받을 예정이다.

박삼석 동구청장은 같은 시각 소녀상 반환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다.

28일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 인도에 소녀상을 설치했다가 구청과 경찰에 의해 철거당한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29일 동구청을 항의 방문해 소녀상 반환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추진위는 과태료를 내면 더는 구청이 소녀상을 압류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따져 물었고, 구청은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소녀상 반환이 전격 결정되면서 소녀상 건립 해법의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 동구청과 추진위는 부산시의원 중재로 시의회에서 만나 소녀상 건립 장소 등의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애초 추진위는 협의 선결 조건으로 소녀상 반환을 내건 상태였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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