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태민과 박근혜 대통령
18일 JTBC에 따르면 대통령 사저의 전 주인 김모 씨는 “1990년 매매 계약 과정에서 집을 보러 온 사람은 최태민·임선이 부부였다”고 밝혔다.
김씨는 당시 최 씨 부부가 “어르신이 올테니 준비하라”고 했고, 박근혜 대통령하고는 직접 계약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김씨 가족들은 최순실씨가 대화를 주도했다면서 “대통령도 경청하는데 수행비서 주제에 ‘됐습니다. 다음이요’ 이렇게 주도하면서 영애가 더 듣고 싶건 말건 잘라버렸다”고 당시 상황을 기억했다.
JTBC는 이같은 정황으로 토대로 “최씨 일가가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뿐만 아니라 경제적 기반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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