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240번 버스 처벌없다 “CCTV 확인해보니 매우 혼잡…정차 어려웠다”

건대 240번 버스 처벌없다 “CCTV 확인해보니 매우 혼잡…정차 어려웠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9-12 15:25
수정 2017-09-12 15: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어린아이만 내려놓고 미처 하차하지 못한 엄마를 태운 채 그대로 출발한 사건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서울시는 이를 처벌할 조항은 없다고 12일 밝혔다.
240번 버스 건대
240번 버스 건대 서울 시내버스
연합뉴스
서울시 관계자는 “CCTV를 살펴본 결과 버스안에 사람이 많아 혼잡했고 아이가 엄마와 떨어져 있었다”면서 “기사는 16초간 문을 충분히 개방한 후 닫았다. 어머니가 기사에게 얘기했을때 물리적으로 버스가 출발해 8차선 도로에서 정차가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CCTV와 버스기사 경위서 내용에 따르면 버스 운전기사가 출발후 이미 2차로로 진입한 상태에서 상황을 인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다음 정류장에서 어머니를 하차시키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이어 “하지만 버스 기사는 이미 2차로로 진입한 이후이기 때문에 다음 정류장에서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을 하차시키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CCTV는 서울시가 확보했지만 공개할 수는 없다. 기사가 어머니에게 욕설을 했다는 내용도 CCTV로는 확인을 할 수 없어 이 자체만 가지고 버스기사를 처벌할 근거는 없다. 처벌보다는 교육을 통해 재발 방지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 게시판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역에서 중랑구 중랑공영차고지로 향하는 240번 시내버스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민원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중랑공영차고지 방향으로 향하던 240번 버스는 혼잡한 시간대인 오후 6시 20분쯤 건대역 버스정류장에서 정차했다. 다소 붐비는 상황에서 어린 여자아이가 먼저 하차했고, 뒤이어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이 내리려던 순간 버스 뒷문이 닫혔다.

아이만 내리고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은 내리지 못한 채 버스는 다음 정류장인 건대입구역을 향해 출발했다. 여성과 다른 승객이 운전기사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나 기사는 다음 역에 도착해서야 문을 열었다.

아이를 찾았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해당 버스 기사를 처벌하는 것이 타당한가’ 등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사당1동 먹자골목 ‘서울 달빛야장’ 사업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부위원장(동작4,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지난 14일 발표한 ‘2026년 서울 달빛야장 조성사업’ 시범상권 6곳에 동작구 사당1동 먹자골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사당1동 먹자골목이 이번 달빛야장 조성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현장평가에 동행하는 한편, 사당1동 상인들 및 관계 공무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상권의 강점과 사업 추진 필요성을 전달하는 등 노력을 펼쳤다. ‘서울 달빛야장’ 사업은 지역별 야장을 야간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안전하고 매력적인 야간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보행·위생환경 개선, 경관조명, 상권 브랜딩 및 홍보·마케팅, 주민-상인 간 상생협약과 협의체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상권당 최대 20억원 규모의 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달빛야장 조성사업에는 15개 자치구에서 총 19개 상권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자치구 공모와 1차 서류평가를 통해 10개 상권을 압축한 뒤, 전문가 5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면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시민평가단 50명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최종 평가를 거쳐 최종 시범상권이 선정됐다.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사당1동 먹자골목 ‘서울 달빛야장’ 사업 선정 쾌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